여행

11월 단풍 여행지 꼭 가봐야 할 평창군 오대산 선재길과 밀브릿지

소망샘88 2024. 10.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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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낙엽을 밟는 기분은 그 자체로 힐링이죠.

 

이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과 밀브릿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1월 가볼 만한 곳으로 뽑혔어요.

 

포천 국립수목원

오대산국립공원 선재길

 

선재길은 월정사와 상원사를 연결하는 숲길로, 스님과 신도들이 옛날부터 이 길을 오갔다고 해요. 총 길이는 약 10km로 비교적 평탄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요. 특히 선재길은 가을철에 만추의 낙엽을 밟으며 걷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죠. 낙엽의 색이 변하는 풍경 속에서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될 거예요.

 

월정사 전나무 숲길

 

선재길을 걸을 때,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빼놓을 수 없어요. 이곳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 중 하나로, 울창한 전나무가 하늘을 가리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요. 전나무 숲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선재길 구간이 시작되는데요, 길의 다양한 테마가 선재길의 매력을 한층 더해준답니다.

 

선재길의 5개 테마 코스

 

선재길은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산림철길, 조선사고길, 거제수나무길, 화전민길, 그리고 왕의길로 이루어진 5개의 테마 코스를 자랑해요. 각 테마는 해당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어, 자연과 함께 걷는 역사 탐방이 가능하죠. 특히 '왕의 길'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 길이 가진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기지 않나요? 걷는 동안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밀브릿지

밀브릿지

 

선재길과 더불어 추천된 또 하나의 명소는 바로 밀브릿지예요. 방아다리약수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자연체험학습장으로,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랍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몸에 좋은 방아다리약수를 마실 수 있고, 주변에 있는 숙소와 카페, 갤러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답니다.

 

인생 사진 명소, 실버벨 교회와 삼양라운드힐

 

평창군에서 더불어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실버벨 교회와 삼양라운드힐이에요. 실버벨 교회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이국적인 건축물로, 멋진 배경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랍니다. 그리고 삼양라운드힐은 평창의 드넓은 초지에서 젖소와 양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해요. 가을의 끝자락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11월 가볼만한 곳 다른 추천지

 

평창군 외에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11월 가볼 만한 명소가 더 있어요. 포천시 국립수목원,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함양군 상림, 나주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 등이 그곳이죠. 각각의 장소가 가진 특색이 있으니,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11월, 오대산 선재길과 밀브릿지에서 가을의 끝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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